메뉴 건너뛰기

이직 고려한 간호사들…업무과중, 교대근무 등 어려움으로 꼽아

 

 

- 16일(화)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토론

 

 

간호인력 부족은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그 상태가 심각하다. 간호사 근무년수는 평균 5.4년이고, 이직률(2016)은 15.7%로 전 산업 평균 이직률의 3.7배 수준이다.
1년 미만 신규 간호사 이직률은 35.3%로 전 산업의 8.2배로 심각하다. 우리나라 인구 1,000명당 간호인력은 5.9, OECD 평균 9.1명으로 34개 국가 중 24위에 해당한다.


전체 면허 간호사에 비해 임상 간호인력의 비중은 49.2%로 매우 낮은 상황이다. 간호사 95%를 차지하는 여성 노동자로 개별적인 삶의 질, 일가정 양립 등의 노동 여건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이유이다. 병원 현장을 떠날 수밖에 없는 거대한 현실의 무게일 개개인의 간호사에게 부담시킨다면 간호사 부족으로 인한 이직률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의료노련, 위원장 이수진)은 ‘의료노련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화)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간호인력 이직에 따른 인력확충 대안마련을 위한 노사협력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최고의원, 남인순 최고위원과 의료노련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의료노련은 “간호인력 수급을 위해 정부도 발 벗고 나서고 있지만, 아무 해결이 되지 못한 실정이다. 입사하면서 동시에 이직을 꿈꾸는 병원노동자들은 업무량이 근무 시간 내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과도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2019년 의료노련 간호인력 이직률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이직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인력확충의 대안마련을 위한 노사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번 토론회에서는 민간병원, 공공병원 간호사의 생생한 현장 사례와 이민우 의료노련 정책전문위원이 2019년 병원노동자 이직률의 원인을 분석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실태조사 응답률은 65%이며, 전체 응답자의 71%가 업무가 과중하고, 업무 만족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업무에 비해 연봉의 보상정도가 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간호인력 이직에 따른 노사협력 방안에는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진식 정책부위원장,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 일자리위원회 정형우 부단장, 보건복지부 홍승령 간호정책TF 팀장이 참석해 의료계 노사, 전문가, 정부의 시선으로 대안 마련 모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1626

댓글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7 [이수진 의료산업노련 위원장 직무대행] "한국노총 사상 첫 여성 산별대표자 … 조직력 확대해 산별노조 초석 만들겠다" 의료노련 2018.08.31 6
106 [연속기고-공무원연금 개혁, 사회적 대화가 답이다 8] 병원노동자들은 무엇 때문에 공무원연금 개편에 반대하나 의료노련 2018.08.31 0
105 의료산업노련 위원장에 이수진 후보 당선 의료노련 2018.08.31 2
104 의료산업노련, 간부 대상 '갈등관리 워크숍' 열어 의료노련 2018.08.31 0
103 "최초 여성 위원장의 새로운 리더십 보이겠다" 의료노련 2018.08.31 0
102 [공공노련·의료산업노련 공동평화기행] 전쟁과 평화의 땅 오키나와를 가다 의료노련 2018.08.31 2
101 “공공병원 축소·의료민영화가 메르스 사태 불렀다” 의료노련 2018.08.31 15
100 [이수진 의료산업노련 위원장] "메르스 언제 끝나냐고요? 정부 역할에 달렸습니다" 의료노련 2018.08.31 4
99 김주영·이수진 위원장, 건국대병원 찾아 의료진 위로 의료노련 2018.08.31 5
98 의료산업노련 '양성평등 향상' 대통령 표창 받아 의료노련 2018.08.31 0
97 한국노총, 의료산업노련에 메르스 퇴치·공공의료 확충 성금 전달 의료노련 2018.08.31 0
96 의료산업노련, 조합원·일반인 대상 글쓰기 강좌 열어 의료노련 2018.08.31 1
95 이수진 의료산업노련 위원장 재선 의료노련 2018.08.31 2
94 "메르스 극복한 병원노동자들 힘내세요" 의료노련 2018.08.31 0
93 "한국노총, 노사정 합의 전면 백지화해야" 의료노련 2018.08.31 0
92 "정부·여당 독주 막기 위해 총선투쟁 임할 것" 의료노련 2018.08.31 1
91 한국노총 4개 산별 "야권연대로 박근혜 폭주기관차 멈춰야" 의료노련 2018.08.31 0
90 의료산업노련 더불어민주당 후보 16명 지지 의료노련 2018.08.31 0
89 병원 노동자 10명 중 7명 "연장근무는 필수, 수당은 받기 어렵다" 의료노련 2018.08.31 0
88 [의료산업노련·토지주택공사노조] 한국노총에 '북녘 수해지원 통일쌀 보내기' 기금 전달 의료노련 2018.08.31 0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