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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병원노동자! 투쟁과 연대로 노동존중사회 앞당기자!>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은 노동존중사회 실현과 중단 없는 사회개혁을 위해 한국노총을 중심으로 각 조직과 연대하여 힘차게 전진할 것이다. 또한 2019년 2만 조직화를 목표로 미조직 사업장과 비정규직 병원노동자들과의 조직적 연대를 강화할 것이다.

 

2017년 국민들은 촛불혁명으로 정권교체를 이루었지만 여전히 우리사회는 노동시장 양극화, 노동기본권 보장 등 풀어야 할 숙제들이 너무나 많다.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양대지침 폐기,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쌍용자동차, KTX승무원, YTN·MBC기자 등 해직노동자의 복직,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출범 등 여러 성과도 있었지만, 최근 경제상황의 어려움을 이유로 최저임금 산입법위 확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최저임금위원회 결정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등 노동정책을 다시 후퇴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다.

 

우리의 결속이 약해질 때 자본과 기득권 세력은 다시 온갖 수단방법을 동원해서 권력을 장악하려 할 것이고 또 다시 노동자들의 권리를 억압할 것이다. 의료노련은 평등하고 정의로운 나라,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중단 없는 사회개혁과 노동개혁 요구한다. 사회양극화를 해소하고 국민의 건강권, 병원노동자들의 행복권을 위해 투쟁 할 것이다.

 

또한 우리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사회적대타협에 달려있다. 의료노련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ILO핵심협약 비준, 노동시간단축 등 산적한 노동과제들을 해결하고 경제사회의 주체로서 사회적 갈등과 대립을 최소화하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의료노련은 노동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2019년, 2만 조직화와 비정규직 없는 병원을 만들 것이다. 조직화된 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또 조직 속에 들어오지 못하는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포용국가를 만들기 위해 전 조합원과 함께 힘을 모아 전진할 것이다.

 

적폐청산과 소득주도성장 등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현장에서는 아직도 인력부족과 장시간 노동에 고통 받고 있다. 의료노련은 병원노동자들의 생존권과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여 궁극적으로 국민건강권을 수호하고 노동존중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장시간 노동 철폐를 위해 병원인력 증원 및 근로시간 병원사업장의 특례업종 폐지를 요구하며 총력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에 기초하여 비정규직의 처우개선과 정규직화를 위해 조직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사명을 다하고, 의료민영화 저지와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병원 내 만연한 폭언·폭행·성희롱 등 3대 폭력을 근절하고 태움문화 개선을 전 조합원과 함께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투쟁하는 모든 사람들과 연대하고 차별이 없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 것을 결의한다.

 

2019. 1. 24.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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