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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노련 "인력 부족한데 충원 반대? 전공의 파업 명분 없다"

                                
 
전국의사 2차 총파업 첫날인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이 벗어놓은 가운 뒤에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전공의들이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 반발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것이 ‘기득권 지키기’라는 의료계의 주장이 나왔다.

신승일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27일 tbs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총파업은) 전 국민들이 보기에도 그렇고 본인들의 집단이기적인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이고 같이 일하는 입장으로도 오해를 사기 충분하다”며 “명분과 정당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신 위원장은 “현장에서 일을 하다보면 조합원들이 힘들다 그럴 때마다 가장 먼저 꺼내는 말이 의료인력 좀 충원 좀 해달라는 것”이라면서 “마찬가지로 의사선생님들도 이미 힘들고, 근로시간과 노동 강도가 굉장히 높다. 특히 전공의 선생님들은 그 부분이 더 심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국에 인력이 더 들어가서 그 업무 자체, 직무를 분할해서 나눠서 일을 좀 해야 되는데 지금 역설적이게도 인력이 더 들어가야 됨에도 불구하고 인력이 더 들어가지 않아야 된다는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중에 의료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질 거에 대비한 사전 포석으로 본인들이 집단진료거부행위를 한다면 당연히 정당성이 없다”며 “전공의 근로 시간 단축으로 인한 공백은 누가 채울 건가. 논리 필연적으로 당연히 의사의 인력이 더 많아져야 된다는 거는 당연한 얘기다”라고 강조했다.

인하대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신 위원장은 총파업 이후 병원 정상가동률이 70% 이하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하대 병원의 경우 실제로 외래부분은 전공의 선생님들이 그렇게 관련이 있지 않기 때문에 외래는 큰 피해가 없어 진료에 지장을 주진 않는다”면서도 “(파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서부터는 입원 환자수를 좀 많이 줄였다. 실질적으로 정상가동률의 70% 이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를 향해선 “정책을 발표를 하면서 인기과와 비인기과의 여러 가지 차별적인 문제와 지역 불균형 해소 등을 어느 정도는 해결해줄 수 있는 대안을 제시를 했어야 됐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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