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컨테이너형 치료공간 설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9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본원에 컨테이너형 치료공간(병상)이 설치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6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 662명에 해외유입 확진자 24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3만 9,432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을 돌볼 병상이 부족해짐에 따라 서울시는 모두 150개의 컨테이너형 치료공간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중 48개는 서울의료원에, 102개는 나머지 시립병원들에 분산 설치된다.
서울의료원에는 9일 오후 컨테이너형 치료공간이 설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