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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제1회 노동절 마라톤대회

의료노련 │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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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제1회 노동절 마라톤대회

 

 국민 속에 뿌리내리는 노동운동의 계기 마련

 

한국노총은 지난 5월 1일 제116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한국노총 창립60주년, 손기정 선수 베를린 올림픽 제패 70주년 기념 ‘국민과 함께 하는 제1회 노동절 마라톤 대회’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했다.

 

 

국민과 함께 하는 노동운동을 슬로건으로 노동절을 기념해서 열리는 첫 마라톤대회인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조합원과 일반 시민 등 1만 3천여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가 치러졌다.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수영 경총 회장, 이상수 노동부 장관 등 노․사․정의 수장들과 김근태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이명박 서울시장,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강금실 열린우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 여야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마라톤 행사는 한국노총 조합원 뿐만 아니라 850만 비정규직 노동자, 1,500만 노동형제 더 나아가 4,500만 국민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이다”고 말하고 “한국노총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뛰면서 국민 속에 뿌리내리는 노동운동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비정규직 관련법이 정치적 흥정물이 되지 않아야 하며, 여야가 정쟁을 떠나 비정규직 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오늘 이러한 열기를 모아 비정규직 보호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임을 강조했다. 마라톤 경기에 앞서 잠실주경기장에서는 간단한 기념식과 함께 사전행사가 치러졌으며 선수들의 몸풀기를 겸한 꼭지점 댄스, 팝페라 가수 정세훈씨의 공연, 사물놀이 공연, 밸리댄스, 인기가수 서지영씨의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개최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기념대회에서 벗어나 시민과 어우러지는 행사를 통해 사회양극화 해소와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간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노동운동의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이다. 한편, 각 시도지역본·지부에서도 기존의 기념식 중심의 행사에서 노동문화제, 가요제,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여 국민과 함께 하는 노동운동의 참뜻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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