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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2023년 제24년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관리자 │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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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신승일이하 의료노련’)은 1월 31(오후 2시 한국노총빌딩 5층 여율리에서 의료노련 2023년 제24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의료노련은 조직적 결의를 다지고 2023년 의료노련이 어떠한 기조로 미래를 그려갈 것인지 소통하는 자리이다.

 

2022년 우리 의료노련은 총단결로 조직력 강화 및 확대’, ‘병원노동자의 노동권익 향상과 노동존중사회 실현’, ‘5만 조직화 달성이라는 3대 사업기조에 따라 숨 가쁘게 달려왔다병원노동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각종 협의체에 참여하여 의료노련의 의견과 입장을 전달했고정부의 독선적인 반 의료정책에 대해서는 노동단체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투쟁하였다또한의료노련의 조직력 강화를 위해 신규 가맹조직을 적극 유치하였고 라오스 의료봉사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에 첫발을 디디기도 하였다.

 

2023년은 코로나19로 초토화된 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상급종합병원 중심에서 의원 중심으로 의료전달체계를 전환하여보건의료체계의 역량과 거버넌스를 전면 개편하는 노력을 펼쳐야 할 때이나 의료정책의 비용과 효율성에만 치우쳐 의료의 공공성과 보편성을 외면하고 있는 것도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위기일발(危機一髮)의 상황 속에서 2023년도 우리 의료노련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해질 전망이다따라서 오늘 확정될 연맹의 사업계획에 맞춰 의료노련은 다음과 같은 활동을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

 

첫 번째로 성장하는 단위노조를 위해 조직지원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지속적인 연대를 추진복수노조 대응위원회 설치소수노조 담당 임원제와 일상적 지원을 실시하고노사 간 · 노노 간 갈등 사업장에 연맹 간부를 현장 파견하여 조직지원을 강화의료현장에서 단위노조와 더욱더 교감하는 조직활동을 통해 어려운 사안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두 번째는 보건의료정책 및 노동정책의 역량을 강화정부의 의료 및 노동 관련 각종 협의체에 적극 참여하고정책토론회 실시정책자문위원단 구성을 통해 의료노련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의료노련이 보건의료산업의 이슈를 선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그 밖에도 간호사 대 환자수 비율 법제화’, ‘근로시간면제한도 재조정’, ‘공공의료 강화’ 등 대 국회정부 교섭에서도 보다 전문적이고 더 나은 정책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5만 조직 확대와 사회적 책임 강화 활동을 통해 정의롭고 투명한 운영을 하겠다고 발표했다미조직 사업장의 조직화 사업을 실시하여 2022년에도 이은 의료노련 신규 가맹조직을 확대할 것이며연맹 의무금의 효율청렴 집행을 통한 재정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http://www.kdnnews.kr/bbs/board.php?bo_table=B05&wr_id=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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